[사용 DLC : 모두 함께 놀아요, 시끌벅적 도시 생활, 고양이와 강아지, 사계절 이야기, 아일랜드 라이프, 에코 라이프, 뱀파이어, 육아일기, 럭셔리 파티, 오싹오싹, 영화보는 날, 로맨틱 가든, 빨래하는 날, 미니멀 라이프]

 

이번 글을 위해서는 규칙부터 확실히 해야 할 듯 합니다.

 

<빅 브라더 챌린지 (링크)>를 참고하였으며 그대로 적용하진 않고 세부적인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남자 4명, 여자 4명의 8명의 심으로 시작하며, 이 집은 바깥세상과 단절되어 있으므로 아래의 가구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TV, 컴퓨터, 라디오/음악플레이어, 책장, 그 외 취미나 기술 아이템, 화재 경보

다만 일상을 갖추기 위해 충분한 침대 또는 (낮잠이 가능한) 쇼파가 주어져야 하며 모든 심이 앉을 수 있는 거실 및 식당, 주방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최소한 1칸 이상의 변기, 샤워기, 세면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원작자가 제안했던 벽난로도 1개 있어야 합니다.

 

2. 모든 심이 집에 들어온 후에는 바깥으로 나가면 안 되며 심에 대한 조종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심들이 주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사물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심 자체를 움직일 수 있는 없습니다.

 

3. 매주 1명씩의 낙오자가 결정되는데 이 글에서의 결정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주차 : 요리+고급요리 레벨이 낮은 심 탈락

2주차 : (7개의 이젤 지급) 그림 레벨이 낮은 심 탈락

3주차 : (3개의 체스보드, 6개의 의자 지급) 논리 레벨이 낮은 심 탈락

4주차 : (1개의 바 지급) 최저 호감도 수치가 가장 낮은 심 탈락

5주차 : (4개의 운동기구 지급) 운동 레벨이 낮은 심 탈락

6주차 : (1개의 기타, 1개의 바이올린, 1개의 피아노 지급) 악기스킬 레벨 합계가 낮은 심 탈락

7주차 : 스킬레벨 합계가 높은 심 생존

(원래 글에는 6주차에서 집밖에 나가는 게 있는데 이를 삭제하고 1주차 요리를 추가)

 

4. 스킬을 가질 수 없는 어린이/학생 심은 탈락하지 않으며, 챌린지 중 사망하는 심이 있어도 탈락은 그대로 진행하고 전체 플레이 기간이 7주보다 짧아집니다.

 

왜 여기에 갇혔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곳의 심들은 이 곳의 삶에 적응하기로 했습니다. 저스틴은 운동기구가 없는 와중에도 체력을 기르고 있네요.

끌려온 심 중에는 유아인 패트릭이 있습니다만.. 어른이 많아서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심지어 아이의 요청을 듣고 씻겨주기까지 하네요. 못 먹고 못 씻어서 도태될 일은 없어보입니다.

일단 모든 것이 갖춰진 곳은 아니라서 투닥투닥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차, 가구가 망가지는 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뾰로롱~ 이 곳의 가구들은 망가지면 새것으로 교체됩니다. ^^

 

1주차 탈락기준을 아는지 모르는지.. 요리를 시작하는 마르코.

저런, 이제야 요리를 익힌 거군요.

참고로 여기 모인 사람들 중에는 이미 요리 마스터도 있고 요리 5레벨 정도는 수두룩한데 말이죠.

그래봤자 갖혀서 생일을 챙기지 못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스타 음료 혼합 전문가 (음료 혼합 계열 최고직업)이었던 다이애나는 요리 레벨은 높은데 탈락 이전에 늙어죽지 않으려나 걱정되네요.

알 수 없는 곳에서의 생활에는 다들 잘 적응한 것 같고,

서로간에 감정이 생기는 경우까지 발생했습니다.

여기 와서 요리라는 것을 처음 해 본 마르코, 배가 고픈지 갑자기 요리를 마구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르코의 요리 모습을 본 리처드는

본인도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둘은 존나좋군 포즈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자신들의 앞날에 대해서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운명의 시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스틴 다이애나 미사키 크리스티나 리처드 루이사 마르코
요리 6 10 5 3 3 8 2
고급요리 1 2 2 0 0 1 0

결국 여기 와서 요리를 배운 마르코가 탈락. (다이애나는 성이 베이커라 그런지 압도적인 요리레벨이네요.)

마르코는 아직까지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또 낯선 곳에 혼자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아직가지는 비몽사몽이지만- 조만간 상황을 깨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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