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집에 win 10 정품이 3개나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Gram 랩탑을 사면서 하나 사고, PC에 2TB 하드 새로 달면서 윈도우 버전을 10으로 올리며 하나 사고, 컴퓨터 새로 사면서 하나 사고..하니 3개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구매할 때는 win 7이었는데 업그레이드해줄 때 얼른 업그레이드해서 win 7에서 win 8 거쳐서 win 10까지 간 랩탑이 있었구요. 한때는 win 10 컴퓨터만 4대였습니다.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으로 윈도우즈 버전이 올라가는 걸 이미 경험해본 터라 win 10 이후 버전이 나와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리라 생각하긴 했는데.. 아무 컴퓨터나 올릴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Windows 11 요구사항을 만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gram 랩탑은 불합격이고, 얼마 전에 새로 산 PC은 조건을 만족했습니다. 단, TPM 2.0은 설정을 바꿔줘야 만족하더군요.

요구조건을 만족하면 순서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고 공지되었는데, 제 순서는 2월 16일에 찾아왔습니다. 무료로 버전을 올려준다니 맘바뀌기 전에 얼른 받아야죠.

업데이트 메뉴에서 검색이 되더만, 설치하는 모습도 windows 업데이트 같았습니다. 생각보다는 다운로드 및 설치에 시간이 걸리던데..

짜잔~ 이것이 windows 11입니다. 메뉴 구성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래도 차분한 마음으로 찾아보니 있을 건 다 있더구요.

어차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보니.. 저는 심즈4만 잘 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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