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DLC : 모두 함께 놀아요,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오싹오싹, 영화보는 날, 로맨틱 가든]

아직 7세대를 해본 건 아니지만.. 이번 글의 내용이 7세대의 준비작업인 건 분명합니다. 스토리 구상 측면에서도 그렇고, 다음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는 내용인데- 8일 연속 포스팅했으니 좀 쉬었다가 다음 글을 올려야겠습니다. ^^;

<6세대 : Whelan Raymond>
A(결혼상태, 1~25) : 12. Couple(커플)
B(자녀수, 1~10) : 2. 1
C(후계자 직업, 1~10) : 3. Conventional Career(정규직)
  C1(정규직,1~29) : 6. Patron of the Arts(예술의 후원자)
D(보조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D2(비정규직,1~18) : 3. Freelance Musician(프리랜서 음악가)
E(세대 목표, 1~17) : 8. Change of Scenery(새로운 풍경)
F(재미 요소, 1~23) : 22. Festival Frequenter(축제광)

이번 화는 알림 메시지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새 유진도 득남을 했네요. 이로서 '완벽한 아이들' 목표 때문에 셋 모두 연애를 했고.. 결과적으로 셋 모두 자녀까지 봤습니다. 너무 북적거릴 것 같아서 일단 MCCC는 다시 꺼 둔 상태.

어느새 돌아온 IT 페스티벌. 그리고 이번에도 담당은 엠마였습니다.

하지만 로켓을 만들고 싶진 않은 엠마는 남들과 반대로 걸어가더니..

바에서 스크류 드라이버 한잔 하며 축제를 즐기네요. 어쨌든 축제 와서 즐겼으니 OK.

매튜가 지난 글에서 운명을 달리하였으나.. 유골함이 집안에 있어서 때때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엠마는 죽었던 시아버지가 자꾸 찾아오는 경험을 하고 있네요.

시어머니 남편이니 시어머니께 토스한 결과. 흠흠.. 업적이 목표는 아니었습니다~

엠마는 곡 사용허가로 돈을 받고 있기는 한데.. 정말 소득이 아담한 게 다른 거 해야겠습니다.

축제때 악기연주도 해봤지만.. 한 푼도 안 들어오네요. 돈벌이는 포기해야 할 듯 합니다.

예전부터 집안 수리를 맡고 있었으니 이 참에 샤워부스 업그레이드 좀 해보려구요.

세면대도 비누 공급장치 달고..

세면대를 한 김에 변기도 비데 업그레이드 하고..

자신만만하게 소변도 보고.. (응?)

매트리스도 갈아줬습니다. 이게 손재주 8이 필요해서 잡다한 업그레이드로 수련을 해야했죠.

결국 손재주 10레벨 달성! 이 훌륭한 손재주로.. 유령들이 망가뜨린 거 열심히 고치고 있습니다.

어느새 아리아도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네요.

깜짝이야.. 수영장에서 죽었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가만히 떠 있는 거였더군요. 아직 안 죽었습니다. ^^:

축제광의 이번 임무는 티셔츠 사는 건데.. 유령도 축제 티셔츠 입게요?

기념품점에 방문하여 축제 티셔츠 구입하기 완료.

레이먼드의 패션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7세대의 주인공이 될 케빈 이야기도 해야겠죠..

케빈은 침대 밑 몬스터를 보고 겁에 질리는 평범한 어린이로 자랐습니다.

베이비시터의 조언 속에서 창의력 기술도 쑥쑥 자라고 있구요.

그런데 베이비시터를 공짜로 부려먹는 것도 미안한데.. 왜 호출하면 둘씩 오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버그 같고 그 시작점이 MCCC에서 베이비시터 건드려서일 것 같아서 위에서 적었듯이 MCCC를 잠시 꺼둔 상태입니다.

 아리아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 알림이 온 다음날 사망했습니다. 남편과 달리 추가수명이 별로 없더군요.

케빈은 놀이테이블에서 그림 그리다 말고 왔는데 크게 상심한 모습이네요.

상심한 건 상심한 거고, 하던 일은 마무리해야죠. 창의력 인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시간이 흘러가는 중에 레이먼드는 어느새 중년이 되었습니다. 기분이 매우 울적한지 냉수를 마시고 있네요. (..)

사실은 엠마도 잊혀질 뻔 했고 늦기 전에 겨우 케익 불었네요.

6세대는 축제광으로 살고 있는데.. 다섯번째, 마지막으로 유머와 장난 축제도 방문했습니다. 이게 세번째 글에서야 나온 걸 보면 매주 있는 축제가 아닌가 봅니다.

불꽃놀이를 보자고 하네요.

유머팀으로 축제 참가해서 그야말로 맹활약. 승리를 가져온 뒤 불꽃놀이 시간을 가졌는데요.. 볼꽃은 어딨지 하는 듯한 모습이네요. 정지된 스샷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지금 폭죽 터지는 중입니다.

다행히 폭죽 터지는 모습을 보기는 봤네요.

그리고 돌아와서 음악 천재 야망도 달성. 보상 특성인 마성의 피리는 쓸 일이 거의 없더군요.

야망도 달성한 김에.. 우물님께 기술 하나 달라고 해봤습니다.

날로 먹지 말라네요. ^^;

그래도 음악천재까지 간 만큼 음악은 훌륭하구요. 10레벨에서 가능한 아방가르드 장르 작곡으로 수입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번 사용허가 내면 1주일 뒤에 낼 수 있고 그때쯤 앞 곡의 사용기한이 다다르다보니 거의 항상 한 곡, 어쩌다가 두 곡으로 수익이 나네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매튜의 영혼이 희미해진다네요. 환영입니다. ^^

시간이 많이 흘러서 레이먼드가 엄청난 갑부 야망도 달성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특성이 12개가 넘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심' 업적도 달성했네요. 재산을 보아하니.. 일은 그만해도 될 듯.

그리고 케빈의 어린이 시절도 다 지나갔네요.

여기서 케익 불고 청소년이 된 거는 별다른 게 없는데.. 피네님 블로그의 댓글을 보다가 문득 생각하게 된 게 있었습니다. '과연 이 컴퓨터에서 이 그래픽이 최선일까?'

전체적으로 중간으로 세팅된 것에서 심만 최고품질로 바꿔봤습니다. 뭔가 달라보이나요?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심들의 그래픽이 매끈해진 느낌이 듭니다.

심'만' 품질이 좋아진 게 느껴지는 게.. 심은 예쁘게 나왔는데 스크린은 계단형의 뭉뚝함이 보이네요.

그래서 미친 척 하고.. 그래픽 품질을 최고로 올렸습니다. 마침 IT 페스티벌 축제가 있어서 참가한 모습.

예상외로.. 그럭저럭 잘 돌아갑니다. 평소에 2500MB쯤의 메모리를 사용했는데 초고화질로 샌미슈노 간 바람에 4400까지 갔지만! 여전히 버틸 수 있는 범위이고 CPU 부하도 버틸만 하네요. (대신 둘 다 총 사용량 90%대를 찍습니다.) 

물론 완전히 매끄럽진 않고 화면을 갑자기 크게 휙 움직이면 잠시 끊기긴 하던데, 게임에는 지장이 없네요. 이 정도는 예전에도 이따금 있던 현상입니다.

케빈이 이렇게 멋있는 모습인지 몰랐네요. 다른 분들은 심즈를 이 맛에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픽이 좋아지니까 저도 모르게 더 가까이에서 스샷을 찍게 되더군요. 이제 다른 분들 블로그의 여러가지가 이해되는 중입니다.

심만 품질을 올린 게 아니니까 물도 끝내주네요.

다들 완전히 멋쟁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심의 모습을 보며 게임을 하려니.. 살도 빼고 외모도 가꿔야겠네요.

 

심즈 그래픽에 감탄하는 시간은 이쯤해두고..

케빈은 큰 어려움 없이 A등급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7세대가 시작되려면 12일이나 남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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