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DLC : 모두 함께 놀아요,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랜덤 레거시, 3세대 코르빈 진행중입니다. 아무래도 현생이 바빠서 그런가 코르빈의 세대가 무척 길게 느껴지네요.

<3세대 : Korbin Vela>
A(결혼상태, 1~25) : 21. Couple w/ Help(커플과 도우미)
B(자녀수, 1~10) : 4. 2
C(후계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C2(비정규직,1~18) : 15. Freelance Photographer(프리랜서 사진가)
D(보조자 직업, 1~10) : 10. Unemployed(무직)
D(보조자 직업, 1~10) : 9. Career Hopper(직업방랑자)
  D1(정규직,1~29) : 6. Patron of the Arts(예술의 후원자), 10. Oracle(오라클), 16. Start-up Entrepeneur(창업의 귀재), 25. Food Critic(음식평론가), 26. Charity Organizer(자선활동가)
E(세대 목표, 1~17) : 12. Midlife Crisis(중년의 위기)
F(재미 요소, 1~23) : 11. Joker(조커)

이번 글의 시작은..

프리샤가 땅에 무언가를 파묻으면서 시작합니다..

무슨 시체 같은 건 아니고.. 풀입니다.

짜잔~ 뱀파이어에게 필요한 3종세트(플라스마 열매, 마늘, 투구꽃) 완성. 뱀파이어와 무관한 삶을 살 수 있는 치료제도 만들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은 특성 리셋만 하기로 결심. 특성 재설정이라도 해야겠다 싶었던 게,

아무래도 애볼 때에는 밖에 있을 때가 많다보니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더군요. 햇빛에 약한 뱀파이어가 육아하는 사이 저 안에는 인간이 하나 퍼질러 자는 것 같은데..

변경된 프리샤의 능력테크. 이제 햇빛 OK. 플라스마 낭비도 없고.. 진화된 플레이어가 편한 뱀파이어가 되었네요.

 

이제 안정적으로 진행이 되려나 하려던 때에,

집안을 사실상 지탱하고 있던 알베타가 노령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음식 준비하다가 비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줄초상이었네요. (안나벨라 앞에 보라색 기운이 보이죠?) 순식간에 어머니와 양아버지를 잃게 되는 코르빈입니다.

사신은 한번 방문으로 1타 2피했네요. 사신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히트 앤 런.

여담으로, 유령들을 저승에 보내지 않았더니 허구헌날 와서 샤워부스 박살내고 음식 동내고 있습니다. (..)

게다가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을지니..

코르빈의 동생, 니콜라스.. 진정한 의미의 마이너스의 손이네요. 여태까지 '컴퓨터 수리하다가 불낸 것'은 처음 봤습니다. 본인도 적잖이 당황했을 듯..

마이너스의 손을 뽐내다가 소음상자 고치던 중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

분명히 얼마 전에는 7인 가족이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확 줄었습니다. 이런 헛헛한 마음을 달래는 것은 역시..

입양이지요. 이렇게 캐서린에게 남동생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이 즈음에 알베타의 세 동생도 순서대로 사망하면서- 한 세대가 순식간에 물갈이 되었네요. 이제 진짜로 3세대의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돈을 벌어주던 엄마가 사라졌으니, 안나벨라가 가족의 수입을 책임져야 합니다. (코르빈이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사진 찍어서 언제 돈 법니까..) 줄초상으로 우울한 상태라서 그림이 '슬픈 그림'이네요.

그 사이에 코르빈은 엄마(의 유령)을 삥뜯고 있는 것 같습니다. 표정으로 보나, 배를 들이미는 듯한 자세로 보나 틀림 없습니다.

"가족이 되어 보시지?"하는 듯한 상황. 유령과 별다른 일 하지도 않았는데 저 정도 친밀도라니, 무섭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알베타가 계속 머물 수는 없는 상황이지요.

 

프리샤가 열심히 둘째를 키우고 있는 그 때..

침대에서 열심히 생각중인(?) 코르빈. (Z가 보이는데?) 드디어 코르빈이 청년에서 성인이 되면서 철이 들기 시작합니다. 짜잔!

 

 

여기서 공개하는 3세대의 세대 목표 : 중년의 위기. 주사위를 3번 굴려서 세가지의 변화를 받습니다.

중년의 위기(1-9) :
1. Re-roll Miscellaneous Fun(재미요소 다시 굴리기. 24시간 이내 변경)
3. Re-roll Career(직업 다시 굴리기. 24시간 이내 변경)
7. Gain a new skill(기술 익히기. 1주일 이내 완성)

여기서 3세대 세대목표를 다시 적어야겠네요.

 

<3세대 : Korbin Vela>
A(결혼상태, 1~25) : 21. Couple w/ Help(커플과 도우미)
B(자녀수, 1~10) : 4. 2
C(후계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 4. Conventional Career(정규직)
  C1(정규직,1~29) : 15. eSport Gamer(프로게이머)
D(보조자 직업, 1~10) : 10. Unemployed(무직)
D(보조자 직업, 1~10) : 9. Career Hopper(직업방랑자)
  D1(정규직,1~29) : 6. Patron of the Arts(예술의 후원자), 10. Oracle(오라클), 16. Start-up Entrepeneur(창업의 귀재), 25. Food Critic(음식평론가), 26. Charity Organizer(자선활동가)
E(세대 목표, 1~17) : 12. Midlife Crisis(중년의 위기)
F(재미 요소, 1~23) : 11. Joker(조커) → 3. Mischief Managed(계획된 장난)

 

코르빈은 더 이상 한가롭게 사진이나 찍으며 돈벌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제대로 된 직업을 갖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컴퓨터 기술을 배워서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인간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아내에 대한 이해를 위해 뱀파이어학을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현재 2랭크)

다만, 이따금 장난을 치며 직업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철이 든 건지, 안 든 건지 모르겠는 코르빈의 성인 시기는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덧.

12월 17일에 패치가 되면서 이제는 심즈4의 음악을 들으면서 부담없이 게임할 수 있게 되었네요. 달가람님, 이제 게임 하셔도 되요~ 금방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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