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DLC : 모두 함께 놀아요,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오싹오싹, 영화보는 날, 로맨틱 가든]

이번 주는 5일 연속 포스팅! 입국 후 자가격리중이라 시간이 좀 났습니다. (다만, 과거형입니다.. 지금은 바빠요. ㅠㅠ)

<6세대 : Whelan Raymond>
A(결혼상태, 1~25) : 12. Couple(커플)
B(자녀수, 1~10) : 2. 1
C(후계자 직업, 1~10) : 3. Conventional Career(정규직)
  C1(정규직,1~29) : 6. Patron of the Arts(예술의 후원자)
D(보조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D2(비정규직,1~18) : 3. Freelance Musician(프리랜서 음악가)
E(세대 목표, 1~17) : 8. Change of Scenery(새로운 풍경)
F(재미 요소, 1~23) : 22. Festival Frequenter(축제광)

깔끔한 세대 목표, 깔끔한 재미 요소. 6세대의 컨셉은 역마살이로군요. 집도 옮기고, 나돌아다닐 예정입니다.

지난 글에서 NPC 심들의 대규모 이사가 있었는데, NPC들도 64x64 부지는 부담스럽나 봅니다. 빈 집이 있네요.

그동안 꿈꿔왔던 대저택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택에 가구까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원래 살던 가족이 모두 늙어죽는 바람에 가구가 모두 실종되었나 봅니다. 강제로 빈 집에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살던 박쥐 저택의 전체 모습입니다. 6인 가구가 문제없이 살 수 있는 집이었고, 화장실도 4개나 있는 괜찮은 집이었습니다. 살면서 불편한 게 없었으니 이 집의 가구를 다 들고가겠습니다. 원래 빈 부지였으니 빈 부지로 환원하고..

저택에 가져와 봤는데 그 많아 보이던 가구, 집 밖으로 나온 것도 많았는데 가구를 다 배치했는데 저택 1층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역시 저택은 다르네요. 2층까지 쓰려면 8인 가구로도 부족하겠네요.

그리고 랜덤으로 부지특성도 뽑았는데 아주 무난하게 잘 뽑혔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집이네요.

추가로, 이번 세대의 컨텐츠가 로맨틱한 정원이다 보니.. 정원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심들이 분수에 자주 놀러오더군요. 다음 세대에는 저 분수 옆에 치즈 분수 하나 놓아야 겠네요. 

정착을 마치자마자 바로 그림공장을 가동했습니다. 제 랜덤 레거시는 그림이 빠지질 않네요.

그림 안 그리는 잉여들은 방에 스크린 놓고 티비보고 있습니다. 저택이라서 야외용 스크린이 방 안에 들어오네요. 집 밖도 엄청 넓던데 집 안도 광장입니다. 64x64 부지는 모든 것이 이렇게 넉넉하군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제는 빠른 속도로 게임을 해도 TV가 잘 나오더군요. 그 사이에 패치가 되었나 봅니다.

심즈에서 그림 한 장이 1만을 넘는 것이 가능하군요. 그동안 그림을 다 팔아치웠는데 이건 신기해서 안 팔고 벽에 배치했습니다. 이제 네자리수는 시시해서 캡쳐 안 할 듯. ^^

매튜도 나름 돈 잘 버는 심으로 출근 한 번에 3천 이상 벌지만, 집에서는 그저 수리나 하고

쓰레기 버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세대가 바뀌었고 새집마련도 거하게 했으니 바로 청혼을 하는 레이먼드.

어쩌면 당연한 건데.. 엠마의 스킬 레벨이 바닥이네요.

프리랜서 음악가로 밥값을 하기 위해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들었습니다.

마침 걸작을 하나 그린 아리아가 슬쩍 보고 가네요.

스크린 말고 소리날 게 없는 집안에서 악기 소리가 나니까 다들 구경하고 지나가네요.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나가는 사람도 있는 법. 레이먼드와 나이 차가 크지 않은 크리스토퍼도 청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MCCC로 가족이 성장하니 바로 내보내려구요.

여자친구가 있었으니.. 청년이 되자마자 바로 청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해서 출가하게 되었는데.. 자금사정상 겨우 윌로우크릭의 스트림렛 싱글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또 한번 출산 붐 발생. 다들 참 생산적이네요. 바토레 칼렙, 세 쌍둥이.. 화이팅..

그렇다면 우리도 아기 하나 만들어야죠. (?)

아기가 생겼어요~~했는데 아기가 싫은 레이먼드에게는 역효과였네요. 오히려 호감도 하락.

아기 생겼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다시 자버리더란..

아기를 좋아하지 않고, 분수를 좋아하는군요. 

그 사이에 처음으로 청구서가 도착했는데 액수가 엄청나네요.

게다가 이것도 '검소함' 찍어서 2천 깎인 것이고 원래는 부지 세금이 7천대더군요.

뜨끔.. 게임을 하다 보니 MCCC에서 에러가 발생했네요. 조마조마해서 랜덤 레거시 때에만 MCCC를 쓰고 다시 지워야겠네요. 로그 파일 보니 유진 관련으로 에러가 발생했던데 유진도 내보내야 겠네요.

이번 세대는 여유롭게 사는 세대이다 보니 축제도 다니려는데 첫 축제는 IT 페스티벌이네요.

축제 참가자는 엠마. 와보니 컴퓨터 스킬 경연, 로켓 제작 등을 하는데 스킬이 없는 엠마에겐 남얘기이고 그나마 참가할 수 있는 것은 망원경 천체관측 정도입니다.

이 축제는 집중함 버프를 받네요.

망원경을 휙휙 돌리며 관측을 한 결과

하늘 사진을 얻었습니다.

하늘 사진이라더니 로켓이 찍혀있는데요.. 흔한 사진인데도 집중+7 버프네요. 집중버프 아이템 환영~

축제 놀러다니는 것도 여흥이지만, 저택 내에서도 놀거리가 많습니다. 집 안에 이만한 수영장이 있네요. 다른 운동기구가 없다보니 다들 수영장에서 스트레스를 풀어서 집안에 벗고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엠마의 일상은 바이올린 연습이고, 레이먼드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게 일상입니다. 예술 가족이네요.

레이먼드가 우려하던 아기가 드디어 태어났습니다. 6세대는 하나만 낳으면 되니 얘가 7세대죠.

<7세대 : 베이커 케빈>
A(결혼상태, 1~25) : 14. Couple(커플)
B(자녀수, 1~10) : 10. 5
C(후계자 직업, 1~10) : 10. Career Hopper(직업 방랑자)
  C1(정규직,1~29) : 25. Food Critic(음식 평론가) 20. Investor(투자자) 8. Villain(악당 보스) 4. Journalist(저널리스트) 24. Art Critic(예술 평론가) 1. Musician(음악가)
D(보조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D2(비정규직,1~18) : 1. Freelance Painter(프리랜서 화가)
E(세대 목표, 1~17) : 16. Best Club Ever(최고의 클럽)
F(재미 요소, 1~23) : 17. Vacationer(여행러)

7세대 주사위를 굴려봤는데.. 아이 5명 어떻게 하죠. 직업은 또 직업방랑자랩니다. 음식평론가 나온 뒤 예술평론가가 또 나와서, 한 심이 동시에 할 수 없는 직업이라 다시 굴린 결과인데 직업들이 다 제각각이네요.

바로 베이비 시터 투입. 마을이 달라서 그런가, 이번에는 새로운 사람이 왔네요.

이즈음 베이비시터 고용도 힘들 크리스토퍼는 쌍둥이를 얻었습니다. 화이팅..

축제가 또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향신료 축제~

이번 축제에는 레이먼드가 커리를 먹으러 찾아왔습니다.

역시 요리 축제라서 영감받음 버프로군요.

사람들과 어울려 맛있게 먹고 있는 레이먼드.

안타깝게도 Whelan Raymond는 한국인이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

매튜는 다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세대가 바뀌었으니 가셔도 되죠.

죽기 전에 분수 한번 구경해 보도록 하죠.

땡그랑~하고 동전을 던져봅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캡쳐가 안 되네요.

재산이 1 감소하였습니다. 줄어도 티가 안 나겠네요.

말년에 분수에 동전 던지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진은 퇴거요청.. 아니 청년이 되었습니다. 요리 6랭크 되도록 가족들 열심히 먹여살린 후

짜잔~ 카리스마 2레벨 달성..이 핵심이 아니고,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여기에 냅두면 MCCC가 또 에러낼지 모르니 바로 결혼해서 가족을 합쳤습니다.

안젤리나는 이미 샌미슈노에 집을 마련했더군요. 아파트에 처음 와 보는 유진. 아파트라니 좁겠다 싶은데..

어라? 안 좁네요. 생각보다 넓은 아파트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파트 중에선 펜트하우스네요.

이제 내보낼 사람 다 내보냈고~ 다소 한적해졌으니 메인으로 돌아와서

바이올린 뚱땅거리던 엠마는 어느 새 바이올린 9레벨이 되어 곡 사용 허가가 가능해졌습니다.

우체통으로 사용허가 하고 자신만만하게 손 씻으러 가는 엠마. 그래봐야 몇백 밖에 못 법니다..

 

이번 세대는 여유롭게 살 예정인데 안 그래도 넓은 저택에서 가족이 하나씩 줄어드니까 점점 휑해지네요. 심들이 사교 욕구가 떨어져서 컴퓨터로 채팅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어서 가족이 늘어야 겠네요. 6세대는 아이가 하나라서 적적할텐데 7세대가.. 아이 5명이니.. 그 때는 북적거리겠지요. 하하하.. 중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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