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사나단했던 2020년도 막바지.. 냉담중이긴 하지만, 천주교 신자로서 전례력을 보면 다음 주부터 대림주간이고 새해가 되네요. 첫번째 새해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기. 천주교 달력상 대림시기가 다음주에 찾아온다는 건.. 이번 주에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이 있다는 것이고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다는 것이죠!

뭔가 심즈4가 아닌 것이 있는 것 같은데.. 넘어가구요. 꿀벌옷토들러, 키즈룸, 빨래하는날, 뜨개질 네 개를 샀습니다. 왜 4개밖에 안 샀냐면..

이젠 더이상 끌리는 것도 없습니다. ^^;

확장팩은 일본팩..아니 겨울 이야기 하나 남았고, 게임팩은 이번에 25%할인밖에 안 되는 것도 문제이다만

이미 지난 할인때 구매를 한 터라 스파 하나 빼고 다 있었습니다.

아이템팩도 이제 몇 개 안 남았네요. 어느덧 심즈4 구매 DLC 28개.. (><)

 

구매한 DLC가 28개인데 챌린지 한다고 그 중 (현재기준) 3개만 열고 쓰려니 좀이 쑤시네요. 현재 계획은 아래 순서대로 한 세대에 하나씩 열 생각인데.. (랜덤 레거시는 10세대까지밖에 없는데 이번에 키즈룸을 사는 바람에 랜덤 레거시 초기버전 발표 당시 출시된 DLC 중 11개를 갖게 되어서 의미없는 11순위를 추가했습니다. 꿀벌옷도 없는데.. 안 열려도 되요.)

1세대 추가 : EP03 시끌벅적 도시 생활
2세대 추가 : EP02 모두 함께 놀아요
3세대 추가 : GP04 뱀파이어
4세대 추가예정 : SP04 오싹오싹
5세대 : SP05 영화보는 날
6세대 : SP06 로맨틱 가든
7세대 : SP01 럭셔리 파티
8세대 : EP01 Get to work
9세대 : GP03 외식하기 좋은 날
10세대 : GP01 캠핑을 떠나요
(11세대? SP07 키즈룸)

순위가 저렇게 된 정해진 건, 4번까지만 제가 해본 것인데 오싹오싹은 뱀파이어보다 뒷순서여야 할테니 3번, 4번이 저런 순서가 되었고 5번부터 제가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것들이라 아, 캠핑팩은 살짝 열어보고 다시 닫았습니다. 해보고 싶은 차례대로 넣은 결과입니다. 즉, 영화보는 날 부터는 신선한 것들이네요.

그런데 2세대때 모두 함께 놀아요..를 그 전에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챌린지 때문에 열었던 적이 있는데요.

(이제는 한글로만 플레이하고 있으니 마지막 영문 캡쳐일 수도 있겠네요.)

제약이 많은 챌린지에서 열어서 접하니까 제대로 못 즐긴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 사람이 만든 클럽에 끼어보지도 못하고, 그 넓은 빈든부르크 마을를 제대로 못 즐겨보고.. 그래서 랜덤 레거시를 4세대까지 후딱 한 뒤- 하나씩 본편에서 즐긴 뒤 한 세대씩 플레이할 예정입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5세대 후계자에게 미리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그래도, 영화보는 날이면 금방 즐기고 돌아오겠죠.

나무위키의 해당 아이템팩 소개의 저 소개문구.. 지금 몹시 기대중입니다.

 

일단, 다음 글은 랜덤 레거시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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